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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7일 월요일

No. 28

이제 모든게 지친다
살아 오면서 한 주에 한 번 꼴로 늘상 혼나고 욕먹고 맞고
지친다

무언가를 해도 이제 힘들고 쉬고싶고
잊고싶고 사라지고 싶다

늘 무언가를 해도 욕을 먹고
하지 않으면 하지않는 다고 욕먹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늘상 철창 속에 갇혀있고
그 철창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려나
건들기만 하여도 다시금 쏟아지는
욕설 폭언

이럴꺼면 뭐하러 사나
죽으면 끝이지 란 생각도 들고 내가 아는 것들과 마찰을 일으키며 나는 모든 것이 혼란속이다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이 아니기를....
진리가 아니기를 바라고 싶지만...
바랄수도 없는....

발버둥 마져
숨소리 마져
움직임 마져
어떤것 마져
할수가 없는

어릴적 부터 족쇄에 차인 코끼리 같이

답을 알지만
할수 없는....

내 힘으론 할 수 없는...
이런 좆 더러운 세상...

가정이 있어 화목하다는 좆소리는 내게 들리지않고
괴롭다

2012년 8월 12일 일요일

No.26 - 2박3일, 발전소 답사 투어

2012. 08. 09 Thu ~ 2012. 08. 11 Sat , 2박3일.
Naver Map 사용 거리 : 570Km
실제 이동 거리 : 776Km
206Km 오버.
참가 멤버 : 나, 경범형, 태기형, 승영형. 총 4명


1일차
서울 - 철산 - 온수 - 천왕 - 시화호조력발전소 - 수원 - 천안 - 조치원
서울에서 움직이기 시작, 철산에서 점심중, 태기형도 간다는 전보,
그리고 태기형 접수하고 천왕에서 승영형 만나서 실질적으로 이동시작!
시화호조력발전소를 가는 길에 대략 80% 이상은 100Km/h~110Km/h 로 이동..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발전소에 대한 소개 영상 및 안내하시는 여성분의 안내 받고 종료.
2시에 약속이였지만 3시에 도착... 너무 늦었었지... 그리고 수원으로 잠시 이동.
다들 늦은 점심을 해결...

천안으로 가서 소휴식 취하고 주성대학교가 있는 청주로 이동하다가 체력이 다들 저하해서 조치원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함.
조치원에서 경범이형의 사촌동생이 일하는 놀부보쌈에서 냠냠촵촵 .
그리고 조치원 찜질방에서 취침. 좀 양아치가 있는거 같아서 제대로 잠도 못잤지...

2일차
조치원 - 주성대학교 청주캠퍼스 - 원주 - 태기산 정상에 위치한 풍력발전소 - 원주 아쿠아랜드 찜질방
이 날이 가장 최악의 상황...
아침에 일어나 태기형과 조치원성당에 잠시 들렸다가 이동했는데 이동하는 동안 비가 아주 조금씩 내렸었다..
그리고 주성대학교에서 어느 교수님과 인터뷰 후 갈려고 하니.. 폭 풍 비....
아.... [X됐다]... 비가 갈수록 많이 내리는 상황..
우선은 점심을 해결하자고 하여 조치원에 위치한 롯데마트(?)에 들려서 폭풍 흡입.
피자 , 쟁반짜장... 해결완료.
그리고 승영이형은 당일 심야알바가 있어서 서울로 복귀.
그리고 나, 경범형, 태기형 출발...
비가 적게 오던 청주에서 강원도로 진입하자 갑자기 심한 폭우로 변신...
그리고 19번 국도로 달리다보니 비는 우박으로 변하고 엔진 오일을 갈라고 뜨는 이런 어이없는 상황..
그래도 꾸역꾸역 잘 달렸다.....
결국 태기산 도착 시간 5:30분쯤...
다들 비에 완전히 젖어서 [속옷까지] 지친상태.. 평창이냐 원주냐 고심끝에 이동거리를 생각하여 원주로 결정... 다들 원주로 와서 휴식,....
이때 찜질방 찾는 것도 나름 개고생.....
아. 저녁은 어느 한우마을같지않은 곳에서 먹은 산채육회비빔밥...
정말 양을 많이 주셨엉.. 남기지 않고 싹다 먹었지...
아 이때 내 폰으로 GPS+3G 켜놓고 있어서 내 폰은 DIE
그리고 원주 아쿠아랜드 찜질방에서 취침... [시체모드]

3일차
원주 아쿠아랜드 - 수원 - 서울
복귀하는 당일.
10시쯤 기상해서 씻고 바로 출발.[아침은 안중에 없다.]
가는 길에 조금씩 다른 길로 빠지기도 했었지만.
태기형도 만족하는 길!! 나도 만족하는길!! 경범형도 만족하는 길!!
그냥 최고의 길!! 이였다!!

쭈우우욱 달리기도 좋았지만.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구간이였고 그늘도 나름 있고 적당한 언덕과 내리막길의 조합은.. 최고!!
그리고 어느덧 경기도와 인접 한 시내...
아.. 막힌다.....
12시에 점심은 아바이순댓국밥?
기억도 안나지만.. 냠냠촵촵 ... 그리고 이동..
이 때부터 정말 지루한 달리기 였다....
그리고 꾸역꾸역 수원에 도착!
태기형은 수원에서 전철타고 집으로 나는 서울, 경범형은 다른 약속장소로...

나는 수원에서 서울 가는 길이 초행이였고 대략 파악하면서 달리기 했징..
혼자 달리기는 또 익숙치가 않아...
여튼, Naver Map 키고 3G+GPS Full Navigation System을 가동해서 달렸지...
후훗..
과천에 진입, 그리고 서울 사당...
그리고 성당에 도착...
힘들고 지치는 여행 겸 답사 였지만...

정말... 즐거웠다...
순간순간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라이딩 하면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성당에 들려 잠시 쉬면서 또 기도하고...
좋았다....
다시 가고 싶다....
태기산풍력발전소...
정말 멋진 곳이였어...

2012년 8월 6일 월요일

No.25 - 도로주행만 남았구나

드디어.. 운전면허에도 끝이 보이는 구나...
학과시험은 97점으로 합격
장내기능은 95점으로 합격 [기어를 넣었는데.. 센서으 오류인지.. 인식못해서 5점 감점]

마지막으로 도로주행....
저번 3시간 연습 때 대략 한 10번은 시동 꺼먹은거 같아...
조금만 긴장 풀리면 클러치 감도 풀려서 꺼먹고...

왜이리 긴장을 하게 될까...

긴장을 풀고서.. 천천히.. 해야하는데...

그래도 기어 변속은 나름 잘 되서 참 다행!
본건 많아서 ㅋㅋㅋㅋㅋ

도로코스도 어느 정도 숙지했고!!
내일 6~9시 3시간 도로주행연습중에 확실히 코스 정리하고..

내일 할 때 강사님한테 클러치를 떼면서 출발하는 요령에 대해서 다시 물어봐야지.
다른 사람들 블로그글을 보면 클러치를 일정선에서 떼면 액셀을 밟으라 하던데..

이 말이 도당췌 감이 안와..
나만 그런건가?...
솔직히 아빠차가 SM520V-Auto라 .. 뭐 할 맛도 없고... 워낙.. 차가 또 크니까..
몰고 나갈수도 없고.

그랬다간 데헷.. 발생...
.O.M.G. 되긴 싫으니..

크아앙...

내일 도로주행연습하고 수요일에 곧바로 시험을 봐서 바로 붙어야하는데!! ..!!! !!! !!!!

제발 할 수 있기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