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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7일 월요일

LabVIEW Story - Intro

2011년 1월인가 2월인가...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담당 교수님.

본인 : 예 교수님.
교수 : 응 그래, 잘 지내나?
본인 : 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수 : 응 그렇구만. 다름이 아니라 X월 X일에 시간 있나?
본인 : 예 교수님, 시간 됩니다.
교수 : 음. 그러면 XX로 가서 LabVIEW 특강이 있으니 듣게나.
본인 : (????????)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학교형에게 전화,
본인 : 형 XX교수님께 전화왔어?
형 : 응 연락왔어. 너도냐?
본인 : 응. =ㅂ=.. 어디서 만날꺼?
형 : 우선 우리집으로

이렇게 하여 2011년 1월인가 2월에 처음으로 LabVIEW를 접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 2013년..
대략 3년간 LabVIEW를 쓰다 말다 쓰다 말다를 계속 반복..
2011년 가을, CLAD에 통과, 라이센스를 부여받았다...

3년간 LabVIEW, Visual C++, CodeVision AVR 등.. 여러 프로그램을 다루면서 느낀건..
"어 렵 다"
"모 르 겠 다"

... 후...

처음에 LabVIEW에 대해서 이야기 들었을 때, 훅 넘어간건.. LabVIEW를 만든 NI란 회사에서 강의를 나오신 분의 이야기를 듣고, 따라해보면서 '쉽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면서 동아리를 만들고, 간단한 프로젝트, 교육활동등...

그러면서 계속 느낀 점이 있다..

'아.. 실력이 부족해.. 실력이.. 부족해...'

아무래도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도 못하고 학교형과 LabVIEW 교재만 부여잡고... 인터넷 뒤져가며.. 몸으로 부딪치며 배워서 그런지.. 너무나도 허술한 걸 많이 느끼고 있다...

문득 오늘 드는 생각은.. '단순 머리에 넣지 말고 블로그에 남겨서 내가 나중에 참고하게 하는것도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나를 위해, 또다른 나를 위해서 LabVIEW에 대해서 간략히 간략히 이야기를 적어나아가보려 한다.

에휴.. 근데.. 제대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

우선 LabVIEW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LabVIEW", 한국말로 "랩뷰"
LabVIEW는 LabVIEW (short for Laboratory Virtual Instrument Engineering Workbench) 라는 긴 문장의 약어이다..
즉, 연구실 가상 Workbench 공학 장비. 라는 이야기..

간단히 이야기하면 LabVIEW는 프로그래밍 프로그램 이며 가상 계측 장비 이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그런 정보는 직접 검색을 해보면서 알아보는게 더 좋을 거 같고....

사실 LabVIEW는 아직 국내에서 그렇게 많이 유명하지는 않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기업은 대표적으로 S회사, L회사, H회사 ..
대기업에서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LabVIEW의 특징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라 흔히 칭한다.
흔한 프로그래밍 프로그램으로는 M사의 C++, O사의 Java등. 텍스트 기반의 언어들이 주로 사람들이 알고 있다.
LabVIEW는 G언어라는 특이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다른게 없다.
"G"raphic 언어 라는 거다..

만일 "Hello World!" 라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하면 C언어는
#include<stdio.h> 를 시작으로해서 prtinf(" ~~"); , return 0 등으로 마무리는 짓는다.

하지만 LabVIEW는 마우스 클릭 몇번으로 이 일이 끝난다.
#include , printf , return 이런 것을 외우지 않아도 된다.

"함수"라는 것들이 다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이름도 나오고, 용도도 나온다.
... ?!

그만큼 간단한 프로그램을 할 수록 LabVIEW는 더욱 쉽게 만들 수 있다.
물론 프로그램이 복잡해지고 커질수록 마찬가지로 LabVIEW는 Project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묶고 통합하고 손쉬운 관리도 가능하다.

주로 연구실에서 쓰이기도 하지만,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 선수의 훈련 때 과학적으로 훈련성과를 높이기 위해 활용된 프로그램, LabVIEW이다.

실전에서도 은근히 주변에 많은 곳에 쓰이고 있다. KTX역시 국내 도입후 시운전 당시, 안전성, 속도 등. 여러방면에서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도 LabVIEW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만일 KTX의 잦은 고장발생이나 사고를 LabVIEW 탓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닥 상종하고 싶지 않다.. 그런 답답한 사고를 가진 사람은 내 글 읽으면 오히려 독약이 될듯..)

여튼 굉장히 여러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엔 무선통신쪽에서도 하드웨어를 제작 및 판매도 하고 있다고 들었고....

LabVIEW는 지금까지 2012가 나왔고 현재(글을 쓰는 날) 2013버전이 Beta Test기간이라고 알고 있다...  뭐 아닐수도 있고..

NI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11까지는 1달간 무료였는데 2012부터는 1주일로 변경..
왜지?... 음..

뭐 상관없다.. 조금만 찾으면 LabVIEW를 거의 평생?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하다.
여기서 공개하면 나에게 좋은 효과가 없으므로 거론은 안하겠으...

그리고 LabVIEW는 NI에서 만든 하드웨어하고 연동해서 사용하는 것이 사실 가장 강력하다. 하지만, LabVIEW는 구지 NI에서 만든 하드웨어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하드웨어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전설..
물론 타 프로그램하고도 호환이 가능<<
이런 부분은 사실 국내에 그리 많은 정보가 없는 걸로 알고 있고..
나름 어려운 부분으로 알고 있다~

여튼, 잡설이 글을 쓰다보니 좀 길어지고 있는데..

타 프로그램에 비해서 굉장히 쓰기 쉽고 편리하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고 LabVIEW를 사용하는 엔지니어들의 모임 공간도 따로 있다.
일명 '마이랩뷰' 라는 이름으로 ...
네이버 카페에도 LabVIEW를 다루는 곳이 있으니 가입하기를 바란다.

뭐 결코 나는 카페나 NI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그져 학부생일뿐..

NI홈페이지는 밑에 적어놓았고 마이랩뷰 주소도 적어놓았다.

참고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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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 ?
National Instrument << LabVIEW를 만든 회사
NI Korea Homepage : http://www.ni.com/ko
국내 LabVIEW Developer Homepage "MyLV" : http://www.myl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