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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7일 월요일

No. 28

이제 모든게 지친다
살아 오면서 한 주에 한 번 꼴로 늘상 혼나고 욕먹고 맞고
지친다

무언가를 해도 이제 힘들고 쉬고싶고
잊고싶고 사라지고 싶다

늘 무언가를 해도 욕을 먹고
하지 않으면 하지않는 다고 욕먹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늘상 철창 속에 갇혀있고
그 철창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려나
건들기만 하여도 다시금 쏟아지는
욕설 폭언

이럴꺼면 뭐하러 사나
죽으면 끝이지 란 생각도 들고 내가 아는 것들과 마찰을 일으키며 나는 모든 것이 혼란속이다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이 아니기를....
진리가 아니기를 바라고 싶지만...
바랄수도 없는....

발버둥 마져
숨소리 마져
움직임 마져
어떤것 마져
할수가 없는

어릴적 부터 족쇄에 차인 코끼리 같이

답을 알지만
할수 없는....

내 힘으론 할 수 없는...
이런 좆 더러운 세상...

가정이 있어 화목하다는 좆소리는 내게 들리지않고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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